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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차관은 줄곧 최씨를 소개해준 인물이 누군지 "사생활"이라면서 답변을 거부했으나 탄핵변론에 출석해서 재판관 거듭지적에 결국 자신에게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소개한 사람이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라고 실토했다고 한다.


탄핵심판에서 이진성 재판관이 '누가 최씨를 만나보라고 했느냐''사생활은 증언을 거부할 사유가 못 된다' 거듭된 추궁에 '하정희'씨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 하정희교수에 관한 여러의혹이 나올때 마다 증언거부나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의혹이 하나씩 실마리를 찾아가는것 같다.


김종 전차관은 하정희교수와 최순실이 친해다는 말을 했었다. 그러나 자신을 차관직에 추전한 사람은 하정희 교수가 아니라고 거듭 주장해왔다. 



하정희 교수는 정유라가 다닌 사립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지내면서 최순실씨 친분을 쌓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정희, 최순실, 우병우 전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 차은택·고영태씨와 2014년 골프 회동을 한 사실도 있다고 한다.


하정희 교수하정희 교수


이런 정황을 볼때 하정희씨와 최순실씨는 오랜친분관계를 유지해 온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정희 교수는 이달 20일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대리 수강'을 기획한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기도 했다. 



특검은 정씨가 수강한 온라인 강의 IP 주소를 확인해 중앙대 20대 남성 학생의 접속 기록을 파악했으며, 이 학생으로부터 "중앙대에서도 강의했던 하 교수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월에 순천향대학교 하정희 교수임용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다. 순천향대 SRC(기숙형공동학습체)에서 한마디 도 없이 통보식 임용으로 하정희 교수가 임명되고 멘트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학생들에게 하정희교수채용과 하교수가 한달도 되지 않아 학교를 떠나게 된 경위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적법한 채용공고에 의해서 임용되었다고 최순실 비호를 받는 하정희교수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하지만 2016.11.29일 TV조선 단독보도에 따르면(http://news.naver.com/main/read.nhn…) 이미 2014년 6월 쯤 차은택, 최순실, 고영태, 하정희가 함께 골프를 쳤고 그 당시 시간제 레크레이션 강사를 하고 있던 하정희는 스포츠 토토 차장직급(연봉 5,000만원)에 특별 채용되고,올해 9월에 스포츠토토에 나오자마다 곧바로 순천향대 교수에 임용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사이에서는 하정희 교수가 별다른 논문도 연구 실적도 행적도 없는데 최순실 절친이라는 이유로 순천향대 교수에 임용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들 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순천향대 사이트에서 '하정희'를 검색하면 전임교원 하정희로 검색이 되는걸로 봐서 사직은 아니고 잘 해결되면 나오려고 하지 않았나 의심해 본다.



최순실 씨의 한 측근은 "하씨가 최씨와 자주 골프를 쳤다" 고 말했고, 또 다른 측근은 "스포츠토토엔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순천향대엔 최씨의 입김이 각각 작용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정희씨는 정유라 수강을 조작(업무방해)해주고 최순실은 하정희씨를 교수임용에 뒷배를 봐주고 정말 최순실에 손길이 안닿는곳 찾는게 빠르니....

 

최순실 국정농단 규명 2차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은 김종차관에게 최순실을 김종차관에게 소개해 준 사람이 하정희 이고 그 대가로 순천향대 교수직을 만들어 주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도 아니라고 하더니 무슨 심경에 변화가 왔는지 탄핵심판에서 하정희 교수가 최순실을 소개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한사람 한사람 진실을 말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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